[기업&CEO]마음의 병 치유되는 큰스님과의 만남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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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스님이 전해주는 마음의 힐링

범산 스님
범산 스님
경남 진주시 문산읍 조계종 여래암 (www.yeraeam.com) 주지 범산 큰스님이 불자들이 집에서 직접 기도할 수 있는 ‘21C 불자 자가(自家)기도 법’에 이어 ‘스님이 전해주는 마음의 힐링’이란 책을 내 국민 필독서란 애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저자는 “인생은 부단한 조우요, 해우이기에 마음을 잘 조절해가며 내 인생 내가 살아가야 한다”며 “이 책과의 만남은 생산적인 만남, 행복한 만남, 인격성장과 정신의 눈을 뜨게 하는 만남으로 각성과 감명, 영광과 자극, 그리고 충격을 얻어 자신의 존재를 한 차원 비약하는 진보적, 발전적 만남이 되도록 집필되었다”고 밝혔다. 내용을 보면 눈을 크게 뜨고, 심호흡을 힘껏 하며, 가슴 활짝 펴고, 당당하게 걸으면 백전백승한다. 능동적으로 움직여서 맑고 밝은 마음의 가치인 자립과 미래지향적 개척정신이 강한 적극적 능동적 인간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큰스님은 저서활동 외에 ‘영가천도 빙의문제해결 구병시식의 달인’으로 세간에 화제가 된 인물. 현재 몽골불교대 객원교수, 경남도민신문의 칼럼니스트, 국제NGO 경남 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에서 강조한 또다른 요소는 대인관계와 인내, 극기. 큰스님은 냉수 한잔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게 하는 심리치유의 일인자답게 자신이 직접 개발한 ‘내면탐사’라는 특수심리요법으로 소심한 성격, 대인관계 문제, 분노조절, 빙의 문제, 성격장애도 쉽게 치유해낸다. 자신에게는 너그럽고 남에게 엄격한 사람을 피해가야 한다며, 용이 개천에 떨어지면 미꾸라지로 전락하듯 제 갈 길 잃고 고해(苦海)에서 헤매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문의 055-761-7462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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