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에듀 “1위는 당연한 결과! 이제 세계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3월 10일 14시 41분


코멘트
스카이에듀(대표 김진우·www.skyedu.com)가 10일 서울 태평로2가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NO.1 교육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스카이에듀는 고등 인터넷 강의(이하 인강) 유료사이트 순 이용자 수 집계 결과에서 지난 1월 ‘가장 많이 방문하는 수능 사이트 1위’(닐슨코리안클릭 조사, PC-모바일 통합)에 올라 14년 만에 수능업계 1위를 바꿨다. 또한 2014년에는 ‘온라인 성장률 1위(고등 온라인 시장 상장사와 자사의 매출 성장률 비교 시 1위)’를 기록하며 수능 인강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다.

스카이에듀가 이처럼 눈부신 성장을 해온 비결은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성적 상승 콘텐츠와 가격 혁신 등 기존 국내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은 글로벌 혁신 기업의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교육업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덕이다.

기존 업계가 수강생의 성적 향상을 고려치 않고 단순히 강좌 판매량을 높이는 것에만 목적을 둔 반면, 스카이에듀는 실제로 단기에 성적이 오른 수험생들의 학습 습관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고안한 ‘단기고득점론’을 통해 수강생의 성적을 올리는 커리큘럼을 구축했다.

더불어 2014년에는 월 2만원대, 연 30만원으로 전 강사, 전 강좌 수강이 가능한 한편 ‘in서울’ 대학 진학 시 수강료 전액을 환불해 주는 ‘0원 프리패스’를 출시했다.

기존 업계는 관행처럼 매년 10%씩 가격 인상을 통해 영업 이익을 높여 왔으나, 스카이에듀는 2015년 수강료와 교재 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도 스카이에듀는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콘텐츠에 I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이러닝 서비스도 강화했다.

교실에 태블릿 PC를 보급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미래지향적 수업 시스템인 ‘미래 교실’을 도입했다. 또한 최근 IT 업계의 트렌드인 VR 서비스를 도입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실제 강사의 강의를 눈앞에서 듣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카이에듀 김진우 대표는 “스카이에듀의 궁극적인 목표는 글로벌 No.1 교육기업이다. 과거 외국계 컨설팅회사에서 일하며 익힌 글로벌 성공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벤치마킹해 스카이에듀의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갖추어 나가고 있다. 가격은 낮추고 콘텐츠 질은 끌어올리는 교육 서비스 시스템을 토대로 각 현지 실정에 맞게 적용한다면 전 세계 교육 시장에서 K-EDU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